“어제는 지나갔습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오늘 밖에 없습니다.
자, 시작합시다 “ [테레사 수녀]
[달라스 윌라드가 자주드린 기도]
“당신이 기쁨과 능력이 풍성한 삶을 살기를, 당신에게 기적의 열매가 넘치기를, 당신이 살아갈 하나님의 영생에 대한 뚜렷한 비전이 변치 않기를, 나날이 당신의 일에서 영원의 의미가 드러나기를, 그리고 당신이 눈부신 삶을 살고 눈부신 죽음을 맞기를 기도합니다"
아침에 눈을 뜬 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하루를 여는 것은 살아있기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생명은 참 역동적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24시간 계속해서 다른 물결을 만들며 흐릅니다. 우리 몸 안의 세포들도 24시간 변화해 갑니다. 마음 속에 충만히 흐르는 것이 있으면 생각을 그 곳으로 옮기게 되고 새로움을 추구하게 됩니다. 이 모두가 살아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살아 있기에 하나님의 충만에서 나오는 삶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고, 살아 있기에 함께 공감하고 함께 노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눈부신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삶은 충만히 누리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현재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일입니다. 현재라는 시간과 공간 안에서 선물처럼 만나는 가족과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살아감의 본질입니다. 삶은 축제입니다. 매일의 축제입니다. 축제를 지옥으로 바꾸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거하게 차려놓은 상차림이 없어도, 오늘을 살아낼 용기와 음악 한 줌과 살아 숨을 쉬고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면 오늘은 축제가됩니다. 삶은 기쁨만 존재할 때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긍정의 감정만 100%있다고 해도 인간은 그것을 행복하다 말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희노애락 중 그것들이 돌아가며 삶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삶이 굴곡이 있어서 아름다운 것이라고 누군가는 말합니다.
오늘 피었다가 지는 들풀도 창조주의 손길로 지어진 이 땅을 채우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오늘이 모여 삶은 연결이 되고, 점점 더 숙성이 되어가며, 진한 맛과 향을 내는 인생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냄새를 흘리는 존재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존재인 것입니다. 시간을 선물로 주신 창조주의 그늘 아래 살아가면서 살아있기에 누리는 삶의 소중함들을 오늘도 감사히 여기며 인생이란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삶이 마치는 날, 우리 모두는 눈부신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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